올해 건강검진 안내문에 처음 보는 항목이 있다면 폐기능검사일 가능성이 커요. 2026년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으로 56세와 66세의 일반건강검진에 새로 들어왔거든요. 입에 마우스피스를 물고 숨을 세게 내쉬는 간단한 검사지만, 고시에 검사 전에 피해야 할 것이 시간 단위로 적혀 있어서 모르고 가면 제대로 된 결과가 안 나올 수 있어요.
무엇이 바뀌었나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 제2026-6호(2026년 1월 7일 시행)는 일반건강검진 검사항목에 폐기능 검사를 추가했어요(제5조 제1항 제9호). 개정 이유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검사 방법은 기본폐기능검사 또는 간이호흡기능검사예요. 둘 다 마우스피스로 숨을 최대한 들이마셨다가 세게 내쉬어 폐활량과 내쉬는 속도를 재는 방식입니다.
누가 받나요
| 검진 | 대상 나이 | 2026년 기준 출생연도 |
|---|---|---|
| 일반건강검진 | 56세, 66세 | 1970년생, 1960년생 |
| 의료급여 생애전환기검진 | 66세 | 1960년생 |
나이는 검진받는 해 − 출생연도로 셉니다. 생일이 지났는지는 상관없어요. 이 나이에 해당하면 그해 일반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가 함께 들어가요.
검사 전 피해야 할 4가지
고시 [별표 1]의 검사 방법은 “검사 시행 전 피해야 할 사항들을 지켰는지 확인하고”로 시작해요. 그 사항이 시간까지 적혀 있습니다.
| 피해야 할 것 | 검사 전 | 9시 예약이라면 |
|---|---|---|
| 음주 | 4시간 이내 | 새벽 5시 이후 금주 |
| 과식 | 2시간 이내 | 오전 7시 이후 과식 금지 |
| 흡연 | 1시간 이내 | 오전 8시 이후 금연 |
| 격렬한 운동 | 30분 이내 | 오전 8시 30분 이후 격렬한 운동 금지 |
검진기관까지 뛰어오거나 계단을 급하게 오르는 것도 운동이 될 수 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해 숨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검사 당일에는
꽉 조이는 옷은 느슨하게 하고, 고정이 불안정한 틀니는 빼고 검사해요.
결과를 계산할 때 그날 잰 키와 몸무게를 씁니다. 신체계측을 먼저 하는 이유예요.
바람이 새지 않도록 코마개를 해요. 쓸 수 없으면 손으로 코를 잡고 할 수 있어요.
최대한 깊게 들이마신 뒤 6초 이상 내쉬어요. 오류 없는 결과가 3회 이상 나올 때까지 반복하고, 최대 8회까지 할 수 있어요.
결과지는 이렇게 나와요
고시의 결과통보서 서식에는 판정이 세 가지로 나뉘어 있어요.
| 결과지 표시 | 서식에 적힌 기준 |
|---|---|
| 정상 | FEV1/FVC 70% 이상, FEV1·FVC 모두 정상예측치의 80% 이상 |
| 만성폐쇄성폐질환 의심 | FEV1/FVC 70% 미만 |
| 기타 폐기능 이상 | FEV1/FVC 70% 이상이지만 FEV1 또는 FVC가 80% 미만 |
FEV1은 1초 동안 내쉰 양, FVC는 끝까지 내쉰 전체 양이에요. 간이검사는 FVC 대신 6초 동안 내쉰 양(FEV6)을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폐기능검사는 몇 살에 받나요?
일반건강검진은 56세와 66세, 의료급여 생애전환기검진은 66세예요. 나이는 검진받는 해에서 출생연도를 뺀 값이라 2026년에는 1970년생과 1960년생이 대상입니다.
검사 전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건강검진 실시기준 고시는 검사 1시간 이내 흡연을 피해야 할 사항으로 적고 있어요. 30분 이내 격렬한 운동, 2시간 이내 과식, 4시간 이내 음주도 피해야 합니다.
폐기능검사는 추가 비용이 드나요?
대상 나이라면 일반건강검진 검사항목으로 포함돼요. 예약한 검진기관의 안내를 함께 확인하세요.
결과에 만성폐쇄성폐질환 의심이 나왔어요.
결과통보서 기준으로 FEV1/FVC가 70% 미만일 때 표시돼요. 건강검진은 선별검사라 진단이 아니니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관련 공식 사이트
정확한 최신 기준은 공식 기관에서 확인하세요.